[논평]김정일 정권은 반인륜적, 반인민적 만행을 중단하라! 인쇄하기
이름 NKnet
2007-10-24 15:02:30  |  조회 3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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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또다시 자행된 공개처형, 김정일 정권은 반인륜적, 반인민적 만행을 중단하라!

북한 김정일 정권이 평안남도 순천시 순천경기장에서 17만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공개처형 만행을 벌인 사실이 전해졌다.

대북지원단체인 좋은벗들이 18일 배포한 소식지에 따르면, 10월 5일 순천시의 돌 가공 공장 지배인의 공개처형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17만 군중이 동원된 가운데 자행됨으로 운집한 사람들에 깔려 6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한다.

순천시 돌 가공 공장 지배인의 총살 건은, 지배인이 수많은 고위직 간부에게 뇌물을 준 사실은 물론 중앙당 간부들 중에 김정일 ‘친필 말씀’을 왜곡해 기계설비들을 팔아넘긴 사건과도 연결되어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국가보위부 부장급 세 명이 철직되고 시당 책임비서와 중앙당 부장 비서급들이 해임되거나 철직되는 등 수많은 연루자들이 숨 죽이고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김정일의 공개처형 만행을 수없이 목격해 왔으며 충격 속에서 분노를 이겨내야 했다. 그동안 우리는 김정일 정권의 반인륜적, 반인권적 공개처형 만행 중단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김정일은 공개처형을 통해 인민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김정일 독재체제의 공고화를 꾀하고있다. 이미 국가를 파탄과 파산 지경으로 몰아간 김정일은 ‘핵무기’와 ‘총대’ 그리고 ‘공개처형’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북한 인민을 억압함은 물론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또다시 자행된 김정일 정권의 공개처형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본보기 처형을 위해 17만 명의 인민을 동원함으로써 지켜보던 인민이 6명이나 군중에 깔려죽는 아비규환의 비명은 또 무슨 비극이란 말인가.

우리는 이번 사태가 김정일 정권 수뇌의 수많은 고위간부가 연루되어 있으며 김정일의 ‘친필 말씀’까지 왜곡해 비리를 저질렀다는 대목에 주목한다. 김정일의 ‘친필 말씀’이란 김정일 독재체제 하에서는, 국가법보다도 더 큰 무소불위의 권위를 가지고 다루어지고 지켜지는 ‘우상화독재물’이라 할 수 있다. 고위간부가 대거 연루되고 김정일의 ‘우상화독재물’까지 비리에 활용했다는 것은 김정일의 권위가 권력 내부에서부터 흔들리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우리는 이미 인민에게 버림받은 김정일의 권력이 안으로부터 그 원심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김정일 정권의 공포통치도 반인민적 살인정권을 영원히 존속시키지는 못할 것임을 김정일은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한다. 희대의 독재자 김정일은 독재 유지의 유일한 수단인 반인륜적, 반인민적 공개처형을 당장 중단하라! 인간의 남은 양심이 있다면 북한 인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즉각 존중하라!

2008년 10월 19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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