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바란다. 인쇄하기
이름 nknet
2007-04-16 05:26:59  |  조회 1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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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안경환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바란다.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안경환(서울대 법대) 교수가 임명되었다. 안 위원장은 한국과 미국 대학에서의 인권관련 강의, 2004년 세계국가인권기구대회 준비 자문위원 및 국가인권위원회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안 위원장이 인권관련 분야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에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

그 동안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라크 파병 반대, 종교적 병역거부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 등을 해왔다. 심지어 초등학교 학생들의 일기 검사도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해왔다.

하지만 유독 2,300만 북한 주민들의 무참한 인권유린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북한 정권을 자극하지 않는다는 미명아래 북한인권 문제를 철저히 외면한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권력의 눈치를 보며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전향적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 존재 이유가 의심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안 위원장이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의지를 천명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안 위원장이 체제와 이념을 초월해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부디 2,300만 북한 주민들에게도 적용하여 그들의 인간다운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06년 10월 31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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