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北은 황장엽 살해시도 책임자 처벌하라 인쇄하기
이름 NKnet
2010-04-24 15:26:13  |  조회 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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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북한은 황장엽 살해시도 책임자를 처벌하고 당장 사과하라

황장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암살 명령을 받은 간첩 2명이 어제(20일) 구속됐다.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총국장 김영철이 이들에게 “황장엽의 목을 따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황 위원장에 대한 북한의 테러 협박은 한 두 번이 아니었지만, 직파간첩을 보내 살해 계획을 완수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 발상과 수법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이달 초 황 위원장이 미국과 일본을 방문해 초청강연을 갖은 자리에서 ‘북한 급변사태’에 대해 언급하자 북한은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결코 무사치 못할 것”이라며 협박했다. 이 매체는 황 위원장을 '추악한 민족 반역자', '늙다리 정신병자'라며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뒤로는 황 위원장을 암살하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시켰다.

김정일 정권은 1997년 황 위원장의 한국망명 직후인 2월 15일 자신의 처조카인 이한영 씨를 공작원을 보내 살해했다. 김정일은 이 씨를 통해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이 폭로되자 이를 막기 위해 암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했다. 우리는 북한이 최근 대남 적대정책의 일환으로 황 위원장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우리 국민은 천안함 사태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북한은 우리 정부에 의해 황 위원장 살해 계획이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즉시 사과하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해야 한다. 정부는 만약 북한 당국의 구체적인 조치가 보이지 않을 경우 남북관계가 상당기간 단절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도 견지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통해 겉으로는 우리민족끼리 정신으로 단결하자고 말하면서 뒤로는 요인 암살을 도모하는 북한의 이중성을 철저히 심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 정부에서는 황 위원장에 대한 테러 시도에 대해 번번이 단서도 찾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정보당국의 철저하고 치밀한 조사로 황 위원장의 살해 기도를 밝혀내고 사전에 위험을 차단한 점이다. 정부는 국가의 가장 기본 임무가 자국민 보호인 만큼 황 위원장에 대한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10년 4월 21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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