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6.15북측위, ‘데일리NK' 취재거부, 사과하라. 인쇄하기
이름 NKnet
2008-06-20 17:35:13  |  조회 2848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성명]

6.15북측위원회의 ‘데일리NK' 취재거부, 남한국민과 해당언론사에 공개 사과하라.

6.15 북측위원회가 13일 저녁 갑자기 ‘귀측에서 보내온 명단에서 데일리NK 기자에 대한 초청을 취소한다’고 남측위원회에 통보해왔다고 한다. 6.15 북측위원회는 취소 사유도 밝히지 않았다고 데일리NK는 전했다. 개인 자격이 아닌 공동취재단의 특정 언론사 기자의 취재를 거부한 것은 매우 비상식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는 남한의 공동취재단 방식의 이해부족을 떠나, 남한 언론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며, 남한 국민들을 무시한 처사이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북측이 초청 취소에 대해 남한 국민과 해당 언론사가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사유를 밝히고, 공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데일리NK는 세계최초 북한전문 인터넷 신문으로 그동안 북한의 진실과 주민들의 고통과 애환을 있는 그대로 전하기 위해 그 임무를 다해왔다. 이런 데일리NK의 논조가 북한 정권에게는 마음에 들리 없고, 눈에 거슬렸던 것이다. 입맛에 따라 취재를 허용하겠다는 발상이 독재적이다. 북한의 언론이야 북한정권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체제찬양에 복종할지 몰라도 자유세계의 언론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북측의 언론통제 방식으로 남측의 언론을 통제하려는 북측의 발상이 처량하고 안쓰러울 따름이다. 지난 10년 동안 남한 정부를 길들였던 방식으로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남한 언론을 길들이기 위한 얄팍하고 옹졸한 방식이 아닐 수 없다. 북측의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고립의 길을 자초하는 자해행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북측의 이런 오만한 행동에 대해 통일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바이다. 북측의 이번 행동과 관련해 통일부 출입기자단의 유감 성명과는 달리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 통일부가 나서는 것이 부적절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지 몰라도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이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정권은 매번 행사 때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을 통제하려 들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데일리엔케이가 취재를 가고 안 가고는 두 번째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한 두 번이 아닌 북한 당국의 오만하고 비상적인 남한 길들이기의 악습을 제대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통일부가 허용과 취소를 번복하는 북한 당국의 일방적인 처사에 재발방지와 해당언론사에 대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08년 6월 16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125 [성명서]북한의 이중적 행태,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돼  NKnet 08-09-02 27050
124 [논설]대북제재 못하게 美 대통령 임기 막판에 중단선언  NKnet 08-08-28 25592
123 [칼럼]‘북한 인권개선 촉구’로 빛난 한미정상회담  NKnet 08-08-07 26015
122 [칼럼]‘크로싱’, 잊고 있던 ‘그들의 이야기’와 만나다  NKnet 08-07-23 26951
121 [공동성명]정부는 북측에 단호하게 대응하라!  NKnet 08-07-15 26588
120 [성명]정부는 금강산 관광을 전면 재검토하라.  NKnet 08-07-15 26719
119 [논설]정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철저히 조사해야  NKnet 08-07-15 26898
118 [논평]북의 '냉각탑 폭파 쇼'에 현혹되서는 안 된다.  NKnet 08-07-04 28834
117 [성명]6.15북측위, ‘데일리NK' 취재거부, 사과하라.  NKnet 08-06-20 28486
116 [칼럼]미얀마 군부와 김정일 정권 어찌 그리 똑같나?  NKnet 08-06-10 27399
115 [칼럼]대북정책 ‘전략적 인내’ 절대 잊어선 안된다  NKnet 08-06-09 26924
114 [논평]인권위, 북한인권운동 발목 잡겠다는 것인가  NKnet 08-05-22 27450
113 [칼럼]난 네가 지난 여름 ‘北인권’에 반대한 것을 알고 있다  NKnet 08-05-20 27802
112 [논설]예술가들이여 이제 ‘北주민 신음’에 귀 기울여보자  NKnet 08-05-02 28767
111 [칼럼]李대통령 첫 해외순방 ‘3각 동맹’ 확고히 하고 오라  NKnet 08-04-18 29835
110 [논설]‘北인권보고관 결의’ 반대 孫대표 ‘대통령꿈’ 깨라  NKnet 08-04-03 27092
109 [칼럼]국가인권위, 北고문실태 외면 말아야  NKnet 08-03-27 30958
108 [논설]‘北인권’ 이름도 못 내건 통일부 반쪽 개편  NKnet 08-03-18 29008
107 [논평]황장엽 테러 위협 사건, 철저한 수사 촉구  NKnet 08-03-03 29396
106 [논평]정부는 ‘북송 22명’에 대한 의혹을 밝혀라.  NKnet 08-02-22 30200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