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2002년이었습니다.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던 붉은 물결, 하나된 목소리가 북한의 민주화를 지지하는 붉은 함성으로 메아리 치길 기원합니다. 장갑차에 깔려죽은 두 여중생을 추모하며 밝히는 끊임없는 촛불 행렬이 북한의 민주화를 지지하는 촛불로도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Keys가 30호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아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일신우일신하는 Keys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