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좌파의 ‘진보’ 타이틀에 대한 문제제기

["正名토론회 : 한국 좌파, 과연 진보인가"]

한국의 좌파가 ‘진보’라는 용어를 독점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는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른 것으로 좌파도 보수적일 수 있고, 우파도 진보적일 수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긍정적 이미지의 ‘진보’라는 용어를 좌파가 타이틀로 내걸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된 민노총 간부의 전교조 조합원에 대한 성폭행 사건, 민노총의 도덕 불감증 등의 문제는 좌파가 ‘진보’로 불릴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진보’라는 가치의 올바른 주인을 찾자는 취지로 “正名토론회 : 한국 좌파, 과연 진보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이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합의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일 시> 2009. 4. 2(목) 오후 2시
<장 소>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장
<주 최> 바른사회 시민회의

* 사 회 - 윤창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 기조발제 - 박효종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 토 론 - 이명희 (자유교육연합 대표)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